어린이날을 차에서 꼬박 보낸 참사를 만회하고자 큰맘먹고 놀이공원 나들이를 감행합니다
두 모자는 에버랜드를 강력 주장했지만 아직 어린이날의 여독이 안 풀린 관계로..
싸고, 짧고, 굵게 다녀오자며 설득에 설득을 거쳐 선택한 바로 그곳
모험과 신비가 가득한 나라
"여기는 롯~데 월드" 로 갑니다 ㅋ
오후 티켓을 예매하고 느긋하게 잠실대교를 건너오니 롯데월드의 상징 너구리 신사가 은콩이네를 맞이합니다
애타게도 잠실역 인근은 일요일 오후 시간에도 차가 더럽게 많습니다
코너만 돌면 주차장인데... 제발 좀 가즈아~
4시 이후 사용 가능한 오후권 티켓을 발권했습니다
(오후 이용권은 인터넷 예매로 2만 원 전후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오후 티켓을 예매한 결정적 이유는 은콩이와 함께한 지난 2번의 롯데월드 방문을 통한 경험적 행동이라 할 수 있습니다
키 130이 안되는 꼬맹이를 댈꼬 비싼 돈 내고 종일권 끈을 필요가 없습니다
키 130이하 어린이는 어차피 탈 놀이기구가 없어요..
그리고 롯데월드는 저녁 8시에 시작하는 퍼레이드가 생명입니다
그런데 하루 종일 아이를 댈꼬 어드벤처 여기저기를 누비면 퍼레이드 시작 전에 아이가 지쳐 버립니다
애가 지치면 엄마 아빠도 지쳐요...
그래서
이제 갓 키 130을 넘긴 은콩이에겐 놀이기구 5 : 퍼레이드 5 비율로 놀 수 있는 시간을 정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판단을 했습니다
서론이 길었지만 오후권 발권의 장점에 관한 간략한 브리핑이 있었습니다 ㅋ
입장 시간이 30분 정도 애매하게 남은 관계로 간단하게 에너지를 충전하기로 합니다
이미 종일 뒹굴다 나온 상태라 떨어질 에너지는 없었지만 놀이공원 안으로 진입하면 맛없는데 비싼 스낵류뿐이라 잠시 짬을 이용해 요기라도 하려고 합니다
유원지 음식이 다 그렇지만 맛은 참 형편없네요 ㅋ
모험과 신비로 가득한 나라
롯데월드 어드벤처로 들어갑니다~
지금부터는 은콩이가 탔던 거 봤던 거 했던 거 위주로 시간 순서별 기록을 나열합니다
즐거운 여행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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