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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나들이] 광명 이케아에서 놀자!

은콩이네 나들이& 놀거리

by 은콩아빠 2016. 10. 1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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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주말

유원지 상인들은 울상이겠지만 

어쩌면 바랬는지 모를 가을비를 보며 내심 미소 짓는 은콩아빠


"오늘은 어쩔 수 없이 집에 있어야겠네.. "


는 개뿔 

은콩이 책상이랑 침대 보러 돌아다니자는 은콩엄마의 부름에 

마지못해 무거운 몸을 일으킵니다 




별 기대는 하지 않지만 겸사겸사 구경이나 하러 광명 이케아로 향합니다 




비 오는 날은 왠지 대형마트를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번 비 오는 연휴에는 하남스타필드에서 오늘은 광명이케아에서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긴 정체 행렬에 서있습니다




사방팔방으로 차들이 밀려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긴 행렬보다 열 받는 건

바로 새치기 하는 차들.. 부글부글 욕나와 진짜!!


 


그 어려운 걸 제가 또 해냅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타필드에 비하면 껌입니다

스타필드는... 아우 생각만 해도 짱나..




이케아는 2층에서 1층으로 내려오는 긴 여정이라는거 알고 계실테지요

그 긴 여정의 시작점에 어린이 놀이방이 존재합니다 

저 안에 들어가 있는 아이들의 부모님들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차로 한시간 놀이방 대기로 한시간 도합 두시간ㅋ


 


아쉬운 눈치지만 의젓하게 놀이방 패스해 줍니다 




본격적으로 쇼룸구경에 나섭니다 




처음 이케아가 오픈 할 당시 이케아 연필도둑이 극성이었는데 

시민의식이 많이 좋아진 모양입니다 

가득찬 연필통이 보기가 좋네요 

요즘 스마트폰 하나면 검색하고 사진찍고 메모하고 편리한 세상이죠 

그런데 연필로 쓱싹쓱싹 메모하는 모습이 어딘가 정겹고 그립습니다




본격적으로 키즈 쇼룸 탐방을 시작합니다 




앗 그런데... 

신혼부부인가요?? 왜 애들 쇼룸에서 궁뎅이를 부비부비 할까요ㅋㅋㅋ 




개인적으로는 이케아 스타일은 전체적으로 올드한 느낌이네요

제가 원하는 튼튼한 원목 느낌 보다는 분위기에 어울리는 아기자기한 가구들이 대부분이라는 느낌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ㅋ 




뭔가 감옥에 어울리는 철재 벙커침대ㅋ 




침대보다는 아기자기한 소품에 눈이 가는가 봅니다

아이 방에 미러볼이라니ㅋ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던 철재 벙커 침대입니다 

사다가 제가 쓰고 싶었던 뭔가 로망이 있는 그런 침대였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아파트 천장 높이와 맞을까??라는 의문이 깊이 남습니다ㅋ 




부셔진 노트북 소품ㅋㅋ





 아쉽게도 이케아에서는 은콩이를 위한 가구는 찾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언젠가 제가 독거노인이 된다면 철재 벙커침대는 한번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ㅋㅋ


그럼 계속해서 이케아 소품구경을 이어가 볼까요 





역시 아기자기ㅋ





게임처럼 쇼파를 디자인 해보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뭔가 진지하게 쇼파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기대됩니다..




이게 뭐야 

개판이잖아 

가격은 

헉!!

3백7십3만....원!!






이케아 하면 푸드코트죠~

김치볶음밥, 파스타, 연어샐러드, 빵... 

뭐 개인적인거니까요... 패스합니다ㅋㅋㅋ




푸드코트를 지나면 역시 아기자기한 소품코너들이 나옵니다 

소품 하나 하나가 왜 이게 집에 없었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싸고 재밌네요 




"좋은 물건이라고 꼭 비쌀 필요는 없겠죠"

좋은 마인듭니다ㅋ 


이제는 그냥 구경해보겠습니다 









전반적으로 느낀 생각은 

소품 하나 하나가 큰 매력이 있다기 보다는 

집에 어울리는 디자인이나 분위기가 맞는 소품을 구입하기에는 최적의 장소이다 라는 결론을 내고 싶습니다 




자 이제 내려갑시다 





쇼룸에서 품번 메모했다가 1층서 제품 찾아가는 시스템은 대부분 아실거라 자세하게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아무튼 2층에서 1층까지 내려오는데 너무 멀고 고되네요

그래도 끝이 보이니 힘을 내 봅니다 






이케아에 오면 흔히 볼 수 있는 재밌는 광경이 아닐까 싶습니다 

워낙 넓어서 구경하는데 힘이드는 관계로 의자만 보이면 사람들이 않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ㅋ





고생한 나를 위해 천원 정도는 쓰고 싶다

이케아는 김치볶음밥이 아니라 핫도그 콤보지~




배고팠는지 허겁지겁 먹어치우는 은콩이 

실제상황 실제대사

"아 이렇게 맛있는 음식과 만나다니.. 아빠 나 하나 더 먹고 싶어요"

하나더 안 사줬음ㅋㅋㅋ 




애석하게도 이케아와는 인연이 없었지만 

은콩이의 초등학교 입학 선물은 마련되었습니다 

혼자서는 못잘것 같았던 은콩이가 요즘 혼자서 잠을 잡니다 

물론 잠들때까지 엄마가 옆에 있어줘야 하지만요 

은콩이네 이케아 나들이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아빠랑 놀이터 가자

                                              -은콩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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