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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나들이] 시화달전망대에서 놀자!

은콩이네 나들이& 놀거리

by 은콩아빠 2016. 9. 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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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위용을 떨치던 기록적인 무더위는 단비와 함께 물러가고 

눈떠보니 찾아온 가을 날씨가 당황스럽기만 한 8월 말.. 

이제 물놀이도 끝났고 맛있는 거나 먹으러 드라이브나 떠나자!


출발~




오늘 가볼 곳은 시화나래 휴게소에 위치한 달전망대 입니다 





시화방조제 도로 위로 휴게소를 들어가려는 차량들이 줄을 섭니다 

하늘이 얼마나 높고 맑은지 저 멀리 지나가는 비행기가 눈에 들어오네요ㅋ






우뚝 서있는 모습에 벌써부터 긴장이 됩니다 





밑에서 내려다 보니 높이가 무시무시 합니다 

긴장 긴장.. 





전망대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타기 위해 길게 줄을 섰습니다





전혀 겁먹은 기색이 없이 즐겁기만 한 모양입니다 

아빠는 이미 온몸에 힘이 빠졌다








내부로 들어서니 두 대의 엘리베이터가 번갈아가며 사람들을 실어 나릅니다 

안내요원 분이 딴청을 피우고 있는 것 같지만 엘리베이터가 오면 정원에 맞게 탑승객을 조절합니다 

안전을 위함이기 때문에 줄서 기다리는 시간을 충분히 양해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전망층은 20층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올라와 보니 전망이 끝내줍니다

아마 오늘 날씨도 한몫 하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다만 유리창 얼룩 때문에 사진이 선명하게 나오진 않네요 

그런데 전망대 유리창도 청소가 가능한가요?? 


 



휴게소를 들어오기 위한 차량들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자.. 이제.. 달 전망대의 하이라이트.. 

유리데크로 가보겠습니다....ㅎㄷㄷ










어른들은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 앉기 바쁜데 

은콩인 무서워하는 기색이 전혀 없습니다 

누워서 전망대 아래를 내려 보는 걸 보니 고수임에 틀림없습니다 





전망대에 올라오기 위해 줄을 서있는 사람들이 보이나요?








은콩인 그렇게 한참을 뛰어다니다 엄마에게 붙잡혀 끌려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인파가 전망대에 올라와 있습니다 

전망대가 뿌러질까 무섭습니다 

빨리 내려가야 할 것 같아요..






주변에 산책 코스도 잘되어 있습니다 






바다 전망을 하고 있는 테이블에서 잠시 쉬어 갑니다 

날 좋은 날 도시락을 가져와 먹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테이블에 앉아 보이는 풍경입니다 

저 섬의 이름은 큰가리기섬 이라고 되어있네요 

무인도 같지만 사람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배를 타야만 들어갈 수 있는 곳인데요 왠지 부럽습니다ㅋ









신나게 뛰어 놀았습니다 

은콩아 배고프다 밥먹으러 가자~






대부도에 가면 자주 들르는 식당입니다 

수제 막걸리를 무료로 무한 먹을 수 있는 식당이지만 운전을 해야 하는 관계로 패스!

꽁보리밥에 칼국수 해물파전

정말 배 터지게 먹었습니다


배부른 주말 저녁 대부도 나들이는 여기까지


                        아빠랑 놀이터 가자

                                -은콩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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