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강원도 나들이] 너무나 충동적으로 떠났던 속초 나들이~

은콩이네 나들이& 놀거리

by 은콩아빠 2017. 12. 4. 18:10

본문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겨울에 떠나는 바다여행.. 

처음부터 계획했던 건 아니었습니다 

너무나 충동적이었던 속초 나들이...

그래서 더 행복했었던 이번 겨울 바다여행 출발합니다 




마음의 준비도 하기 전에 찾아온 한겨울 날씨 탓에 뭐하고 놀까 고민하던 찰나~

지난번 방문했을 때 은콩엄빠의 부주의로 미쳐 들어가 보지 못했던 꿈자람 어린이공원 실내 놀이터가 떠오릅니다

목표시간 낮 12시.. 

2시 타임에 들어가려면 늦어도 낮 12시 이전에 도착해야 한다던 안내원분의 경고성 팁이 생각나 

부랴부랴 시간을 맞춰 도착하니 생각보단 한산한 모습입니다 

뭐 어쨌든 재미나게 놀아 봅시다!!








문제의 발단은 은콩이가 놀고 있는 동안 한가해진 은콩엄빠의 하찮은 대화에서 시작됩니다 


이거 끈나면 뭐 하지?? 

글쎄 뭐 하지.. 

바다나 보러 갈까?? 

회가 땡기긴 하네... 

바닷가 가서 회나 한 접시 먹고 올까?.. 

그러자 그럼


이 이야기를 마치고 2시간 정도 후 은콩이네는 서울 - 양양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가장 설레는 순간..

멀리 속초 시내가 내려다 보입니다 

참고로 이 속초 전경은 돌아오는 길 미시령 옛길에서 은콩엄마가 촬영한 사진입니다 

원래는 작별의 순간이지만 블로그에서는 속초의 첫 장면으로 쓰고 싶었습니다 




고즈넉한 속초 해변의 풍경입니다 

차가우면서도 포근했던 겨울 바다

은콩이네의 충동적 나들이는 시작부터 어느 정도 성공을 예감합니다 또는 합리화합니다 ㅋ









도시의 만성 비염 환자들의 피톤치드 치료를 마친 후 

은콩이 신발 안에 가득한 모레를 털어낸 후

속초 동명항으로.. 





이랬던 동명항 영금정 바다 전망대가...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이곳에 다녀간지 1년도 채 되지 않았는데 새삥하게 단장된 모습에 살짝 당황했습니다 






나름셀카





속초에 심장 속초의 머스트헤브 비지트 코스..

속초 중앙시장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속초에 왔으면 일단 닭강정 박스는 손에 들고 다녀야 진정한 외지인이지...




속초 중앙시장 지하 회센터에 들러 광어회도 한 접시 






속초 나들이를 마무리하며 이 밖에도 많은 에피소드가 더 있지만 사진이 없어 담지 못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숙소에서 챙겨간 인덕션으로 라면 끓여 먹던 일 

술 취해 속초 이마트 밤마실 나갔던 일 

속초시내 뽑기방에서 드론 뽑아서 신났던 일 

여행을 통해 만들어지는 소중한 추억들과 함께 은콩이네의 행복도 쌓여가는 것 같습니다 


                                           아빠랑 놀이터 가자

                                                  -은콩이네-


아빠랑 놀이터 가자 더 많은 포스팅을 확인하시려면 눌러주세요>>http://noryter.tistory.com/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