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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 온누리 누룽지 백숙 팔당점~

은콩이네 나들이& 놀거리

by 은콩아빠 2017. 9. 2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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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고 칼칼한 음식에 길들여진 탓일까요..

아님 바가지를 많이 당해봐서 일까요...

하얀 국물 음식 특히 닭백숙은 메뉴 선정시 자주 배제시키곤 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백숙집을 발견한 것 같습니다 

은콩이 할머니 추천 '온누리 누룽지 백숙' 팔당점으로 갑니다 


온누리는 이전부터 오리요리가 주력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주력인 만큼 오리백숙으로 주문합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삶아먹는 오리백숙 그다지 땡기지는 않았는데요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식사 후 자연과 어우러진 식당주변 산책도 좋았습니다 

뜬금없는 뻥튀기 디저트까지 온누리 누룽지 백숙에서 든든하게 식사했습니다 

남은 누룽지 죽은 용기에 포장해서 은콩이의 한 끼 아침식사로 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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