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나들이] 삼양동 자메이카 코인 노래방에서 놀자~

작년 이맘때쯤이었나요??

친구가 오픈한 코인 노래방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시간은 어느덧 1년이 흐르고...

그 친구는 그만....

자메이카 코인 노래방 2호점을 오픈했습니다~ 캬~

오픈 소식을 듣고 은콩이와 함께 찾아가 보았습니다 

삼양동 자메이카 코인 노래방으로 갑니다

자메이카 코인 노래방은 삼양동 사거리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요즘 핫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옥탑 생활을 하고 계신다는 그 동네입니다 ㅋ

십수 년 전만 하더라도 마을버스 타고 30분은 나가야 지하철 나오는 그런 곳인데..

삼양로를 따라 경전철도 다니고 어느새 어엿한 역세권이 되어있습니다 

제 기억엔 노래방이 아주 초창기였던 시절 노래 한 곡은 500원이었던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프런트에서 만원 지폐를 오백 원 코인으로 바꾸면 소쿠리에 가득 담아 노래방 안으로 들어가곤 했습니다 

2018년 현재 노래방 코인은 물가 상승률을 거꾸로 가는 듯 보입니다 

500원에서 50프로 할인된 금액에 모십니다 500원에 두 곡!!

이제 자메이카로 들어갑니다~

컨셉이 자메이카지 노래방 기온까지 자메이카는 아닙니다 

딴 건 몰라도 에어컨 하나는 빵빵하게 틀어놨네요 

한 달 가까이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어디 밖에 나가서 온열질환으로 고생하지 마시고 자메이카에서 냉방병 걸려 가세요 ㅋ

자메이카 코인 노래방의 모든 방이 내방이 될 수 있습니다 

눈치 보지 마시고 아무 방이나 들어가세요 

여러분의 자메이카는 그런 곳이니까요... 

코인 노래방 실내가 좁다는 편견을 깨주는 5~7인실 방입니다 

TIP>혼자 왔는데 5~7인실 방이 쓰고 싶다면 다량의 지폐를 노래방 기계에 넣어 두세요

한 번 먹은 지폐는 토해낼 수 없다는군요 ㅋ

말이 많았네요.. 자 이제 은콩이네도 자메이카 코인 노래방에서 신나게 놀다가 가겠습니다~

포스팅은 여기까지~ ㅋ

나가면 덥다.. 자메이카가 천국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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