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여행] 군산 근대문화 찍고 전주 한옥마을 까지

2019년 은콩이네 마지막 겨울여행 

 

첫 날 군산 선유도 해변

 

유감스럽게도 첫날부터 몰아친 비바람

 

잔잔해 보일 뿐 현실은 바람 싸다구

 

찬바람 불땐 hot쵸코.. 선유도 해변에 유일했던 찻집

 

담 날 아침 어제완 다른 날씨 아점은 지린성 고추짜장

 

타이밍 기막혔지 노웨이팅 지린성 커몬~

 

고추짜장 비쥬얼(매움주의)

 

대박 맛있다 정도는 아니야 그냥 군산가면 한 번 경험해 볼 정도

 

지린성 메뉴는 선택권이 없어 오직 짜장과 짬뽕 뿐..  은콩이의 일반 짜장은 즉석 짜장맛이얔

 

고추짜장의 매운속을 달래려 바로 달려온 군산 '이성당' 빵 집 

 

지린성에 이어 이성당 역시 기막힌 타이밍으로 노웨이팅 커몬~

 

지린성에서 고추짜장 먹던 사람들 다 여기로 모임 쫌이따 박물관에서 다시모일 예정ㅋ

 

쟁반에 가득 담긴 빵들이 늘어서 있으니 우선 눈이 맛있어

 

여행내내 출출함을 달래주던 이성당 빵's 그런데 군산은 물가가 비싼거니 나한테만 그러는거니

 

빵을 쪼개본 은콩엄마의 반응 "어 이거 아닌데.. 크림이 없네" 대신 맛은 있더라

 

군산은 유럽스타일.. 차댈곳도 없고 걷다보면 걸어질 정도에 뭐가 하나씩 나와

 

이번 정차할 곳은 초원 초원 사진관 

 

인스타 갬성으로 못찍는다고 혼낫지 사진관 앞에서..

 

군산 근대역사 박물관

 

일제 강점기 군산항의 모습이 재연되어 있는 곳이야 

 

짜증나지만 잊지말아야 할 아픈 역사가 기록된 곳이야 no japan 응원할게

 

진포 해양테마공원 위봉함은 은콩이의 스템프 투어 마지막 장소였어 선물은 좀 구리더라

 

다리도 아프고 사진도 많이 찍고 군산 일정은 마무리 할게~

경암동 철길마을 >>  https://noryter.tistory.com/179

[전주 여행] '경암동 철길마을' 달고나 만들기~

 

전주 한옥마을로 넘어왔어 여전히 볼건 없네.. 

 

그래서 저기 사람들이 모였을거야 습관처럼 한옥마을에 오면 먹게되는 

 

맛의 고장 전주에서 굳이 왜 먹어야 하는지 의문이 드는 한옥마을 '문꼬치' 

 

초코파이나 사러가자...

 

금토에만 열리는 전주 남부시장 야시장에 왔어

 

여기도 마찬가지 전주랑 어울리지 않는 막음식 투성이야 어딜가나 여행객들은 봉인가봐

 

줄서긴 싫고 기념상 뭐라도 먹어얄것 같아서 손님 젤 없는 군대리아 햄버거와 마라닭?뽁이 한 접시 했어

 

악~~~~~ 전주 '현대옥' 콩나물 국밥!! 이 집 대박 괜찮았어

 

첨엔 은콩엄마의 강력한 주장으로 우짤수 없이 끌려간 곳이지만 이제는 내가 강추~

 

농담아니구 홍보아니구 체인점이랑 본점이랑은 차원이 다른것 같아

 

암튼 전주 현대옥 콩나물 국밥 강추해

 

이모~여기 국밥충 하나 추가요~

여행은 언제나 즐거워

코피 쏟을 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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