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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출장] 때이른 폭염주의보로 덥고 힘들었던 경산 출장~

아빠는 출장중

by 은콩아빠 2017. 6. 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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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초 때이른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던 경북 경산으로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서울과 비교할 수 없는 더운 공기와 내리쬐는 햇볕으로 땀 꾀나 쏟았던 경산 출장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비정규 파견 근로자들의 열악한 노동 실태와 애환을 취재했던 이번 출장은 개인적인 감정으론 씁쓸하고 여운이 남는 반면 

이 시대의 감춰진 단면을 기사화하며 좀 더 현실적인 노동환경으로 개선되길 기대해봅니다




경산까지의 거리는 320킬로 남짓한 거리로 

여유 있게 시작한 출장이라 급하지 않은 수월한 출장길이었습니다 




옥산휴게소에 들러 점심을 해결합니다 

언제나 그랬듯 휴게소 끼니에 큰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 ㅋ






기대는 하지 않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휴게소 음식에 또 한번 실망하며 

아쉬운 마음을 휴게소 주전부리 마약소세지로 대신합니다 




4시간 남짓 시간으로 경산시내에 도착을 했습니다 

공기부터 다른 푹푹 찌는 경산의 날씨 

뉴스에서 주의하라는 폭염주의보의 더위는 아랑곳없는 평온한 경산의 풍경입니다 





파견 근로자들의 고된 노동만큼이나 고된 취재를 마치고 

맛있는 식사를 위해 식당을 찾았습니다 

경산 '수페부엌'으로 남자들끼리 파스타 먹으러 갑니다









고된 출장 일정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었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출장을 나와 가족 외식 메뉴를 먹고 있으니 집에 있는 처자식이 생각나네요

아빠만 없으면 매번 둘이서 치킨을 시켜 먹는 배신을 때리긴 하지만 

타지에 나와 있으니 가장 생각나는 두 얼굴입니다 






2박 3일의 여정이다 보니 마지막엔 집밥이 그리워졌나 봅니다 

서울로 올라가기 전 마지막 식사는 백반집에 들러 너무나 익숙한 메뉴로 너무나 맛있게 먹었습니다 

계란찜, 된장찌개, 돼지불백.. 말이 필요 한 가요... 


                             아빠랑 놀이터 가자

                                    -은콩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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