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여행] 여수 백반으로 배 채우고 해상케이블카 타고 놀자!
지난 주말, 예정에 없었던 여수에 다녀왔습니다 맛있는 것도 먹고 케이블카도 탔습니다 하지만, 지난주와 같은 예정은 앞으로도 계속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비보를 연락 받았습니다 지난해 첫 방문한 처가의 시골 하동에서 반갑게 맞아주시던 얼굴이 아직 눈에 선한데 갑작스러운 비보에 정신이 없습니다 부랴부랴 도착해 문상을 마치고 지쳐계실 친지분들을 위로합니다 이래저래 시간이 흐르고 다시 서울로 올라가는 인사를 나눈 뒤 일단 그곳을 나오긴 했습니다 그런데.. 돌아가기엔 너무 멀고 고단한 길이라 뭔가 결단을 내려야 할 것 같습니다 심사숙고한 은콩이네 내각 회의 결과 가까운 곳에서 하룻밤 자고 내일 상경하는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여수로 갑니다.. 서울에서 가득 채워온 가스가 하동을 거쳐 여수에 도착할 쯤 ..
은콩이네 여행 후기
2017. 2. 10. 1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