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평택 나들이] 삽교호 바다공원에서 산책하고 평택에서 부대찌개 먹자~
일요일 아침 7시 반 단잠을 깨우는 전화 벨소리가 울립니다 전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은콩이 할아버지의 목소리.. "바다가 보고 싶구나.." 예상치 못한 할아버지의 바다 공격에 당황하지 않고 차분히 근교 바다 코스를 머릿속에 그려봅니다 저는 나들이나 드라이브 코스를 정할 때 나름의 방법이 있습니다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저의 방법은 바로 '명분'입니다 '나 오늘 어느 동네에 뭐가 먹고 싶어..' 생각보다 단순하죠 ㅋ 여담입니다만 주말만되면 자전거를 타고 행주산성을 찍고 오는 라이더 분께 물었습니다 그 먼 곳까지 뭐 하러 갔다 와요?? 대답은 단순합니다 "국수 먹으러.." 일단 명분은 정했습니다 그 명분을 위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오늘의 명분은 바로 "송탄에 부대찌개 먹으러 가자"입니다 그 동선에 할아버지를 ..
은콩이네 나들이& 놀거리
2017. 5. 2. 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