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먹어 보았던 파주 닭국수
체인점의 1% 아쉬움을 채우기 위해 본점행을 계획합니다
'계륵에서 닭이된 파주 닭국수' 먹으러 파주로 갑니다!!
교통편의 약점이 무색할 만큼 많은 인파가 대기중입니다
일단 대기표 받으러 은콩엄마 출동~
대기 시간이 50분 이상이라는 관계자의 소리없는 엄포에도
파주까지 온 시간이 아까워 기필코 먹고 말겠다는 투지를 불태웁니다ㅋ
일단 대기 번호표를 받습니다
은콩이네 앞으로 25팀이 대기중입니다
평정심 유지가 관건입니다
야외 대기실입니다
생각보다 대기자가 없네 하실 수 있지만
차량이 주차장으로 진입하지 못한 채 길가에 늘어서 있는 터라
차 안에서 대기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닭국수를 이렇게까지 해서 먹어야 하나라는 생각이 밀려들때 쯤
대기표 133번이 부름을 받습니다
뭔가 비굴하게도 기쁜 마음 감출 길이 없습니다
닭국수 두개 탕수육 하나요!
가격이 생각보다 착합니다
참고로 탕수육은 은콩이의 집중 공략으로 추가로 한 접시 더~
닭국수 한 상이 차려졌습니다
맛과 양과 값이 파주로 불러드릴 만큼의 값어치는 하는 것 같습니다
은콩엄마와 매우 만족 수준의 눈 대화를 나눴습니다
배추 겉절이를 항아리째 가져다 줍니다
체인점에서 아쉬웠던 1%가 채워진 느낌입니다
국물의 느끼함이 없지 않았는데 겉절이가 아주 큰 역할을 해줍니다
4천원짜리 닭 탕수육입니다
은콩이가 엄지를 들어 올렸습니다
한 접시 더!!
이 곳 탕수육은 찍먹입니다
상콤한소스와 해바라기 씨~
굿
메인 음식인 닭국수입니다
그릇에 걸터 놓은 닭다리의 자태가 요염합니다
리얼 닭 반마리가 탕 안에 들어있습니다
만약 맛이 없더라도 닭 반마리는 개이득!!
진하게 느껴지는 불맛이 오히려 느끼함으로 작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만
겉절이와 겨자소스, 청양고추 양념장 등으로 느끼함을 보완해 줍니다
겨자소스의 무자비함이 막힌 코를 뚫어 버릴 정돕니다
아빠 사진 그만 찍고 빨리 먹어요~
미안 미안 어서 먹자~
맛있는 주말 저녁
은콩이네 나들이는 여기까지~
아빠랑 놀이터 가자
-은콩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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